1.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해져있는 속도는 없을 것이다.
각자 주어진 상황에 맞춰 얼마나 현명하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속도는 달라질 뿐.
물론 잘 대처했다고 해서 그 속도가 "빨라진다"라는 것은 아니고,
"빠르다"는 것이 결코 좋은 것도 아니다.
2.
덱스터의 5 시즌이 이제 막바지를 향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같은 경우, 아내 리타를 잃고 난 직후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상당히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언제나 그렇듯 몰입을 하여 보고 있다.
시즌 피날레만을 남겨둔 시점이라 스포일러성 언급은 자제하도록 한다.
3.
지난 주말에는 "이층의 악당", 오늘은 "The Tourist"를 보았다.
사실, 평소 같았으면 선뜻 손이 가지 않았을 영화들이지만, 요즘들어 왠지
영화나 음악들에 있어서 잡식성을 가지게 된 듯 하다.
내가 몇년전까지만 해도 가지고 있던 치기어린 고집들은
이제는 지난친 열정 혹은 사치로 다가온다.
그 무언들 직/간접적으로 겪었을 때 나한테 도움되지 않는 것이 뭐가 있을까라는 생각 정도.
4.
올해도 어김없이 Christmas Break는 다가온다.
우리 회사에 들어와 4번째로 맞는 Christmas Break 이고, 앞으로 몇번을 더 맞게 될지는 모르겠다.
어찌되었건, 올해 나의 Christmas Break는 12월 20일 부터.


